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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앤코어] 감독 '쿨리발리를 보는 것 같았다' 김민재 세리에A 데뷔전

키앤코어 2022. 8. 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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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지난 7월 27일,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세리에A의 명문팀 SSC 나폴리로 이적했습니다. 바로 나폴리의 최고 수비수이자 세리에 최고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말이죠.

김민재는 중국의 베이징 궈안에서 3시즌 동안 뛰었는데요. 지난 시즌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여 데뷔 시즌에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등극하며 엄청난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김민재의 실력을 본 많은 명문 구단들이 관심을 표했고, 다양한 구단과의 링크가 났습니다.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FC와의 이적설도 있었으나, 김민재의 선택은 나폴리였습니다.

오늘인 11일 새벽 1시 30분, 나폴리와 엘라스 베로나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 출전하며 세리에 공식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엘라스 베로나는 이승우가 뛰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이 경기는 베로나의 홈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폴리가 5골을 몰아치며 5:2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김민재는 아주 좋은 스탯을 기록하며 감독과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민재는 총 82번의 패스 중 74번을 성공하며 패스성공률 90%를 기록했고, 롱패스는 7번 시도하여 3번을 성공했습니다. 볼 터치는 94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팀 내 가장 많은 횟수입니다.

SPAZIO NAPOLI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민재의 경기력을 인상깊다고 평가한 팬들의 비율은 90%입니다. 비교 대상이 전임자인 쿨리발리임을 생각하면 아주 긍정적입니다.

경기 종료 후 나폴리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의 경기력은 완벽했다. 피지컬과 힘, 개인 능력은 칼리두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며 극찬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감독인 파비오 칸나바로 또한 지난 8일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는 빠르고 신체조건도 좋다.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다"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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