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나로호에 이어! 한국, 2번만에 누리호 발사 성공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국내 이슈 전달드립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2010년 3월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던 누리호는 100% 국내 기술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발사된 발사체입니다.

이전 발사체로는 2002년부터 러시아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을 시작해 2009년, 2010년, 2013년 총 3차례에 걸쳐 발사를 한 나로호가 있는데요.

3차에서 결국 지구 저궤도 도달에 성공했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1단 로켓을 국산화한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 계획이 시작되어 누리호가 개발됐습니다. 

누리호의 지난번 1차 발사는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와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성공했으나 결국 실패로 마무리 되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1차 실패의 결정적 원인인 '3단 엔진의 조기 연소 종료' 해결을 성공하며 2번 만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7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목표 궤도인 700km에 안착해 있으며, 오늘 오전 3시 1분 경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자력으로 발사체 성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일본, 인도로, 한국도 이제 7번째 '실용급 위성 발사 가능 국가'입니다.

정부 및 연구진은 누리호 성공으로 증명된 인공위성 궤도 수송 능력의 고도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추가적으로 4차례 더 발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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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