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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앤코어] 계묘년 첫 해외파 선수 탄생! 오현규 수원에서 셀틱으로 이적

by 키앤코어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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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여러 국가에게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우승을 거머쥔 아르헨티나도 물론이겠지만, 우리나라 역시 기적적인 승리로 값진 16강 진출에 성공했었죠.

가나전에서 비록 패배했지만, 엄청난 제공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던 조규성 선수. 월드컵 이후 많은 유럽 구단에게 관심을 받으며 해외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받았는데요.

특히 이재성이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영입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며 오는 7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국내에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들 외에도, 뒤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해낸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예비 멤버로 발탁되었던 공격수 오현규 선수입니다.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가 공중볼 경합 중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혹시 모를 이탈에 대비해 오현규 선수가 예비 멤버로 대표팀에 합류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월드컵 경기에서는 뛰지 못했으나,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3년 계묘년 첫 해외파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현규 선수를 영입한 곳은 스코틀랜드 리그의 셀틱입니다.

오현규 선수는 지난해 수원의 주전 공격수로 나서 36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강등으로부터 구해냈는데요. 이와 같은 활약을 눈여겨본 셀틱이 영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셀틱은 기성용, 차두리 선수가 뛰었던 곳으로, 스코틀랜드 리그 우승을 52번이나 차지한 명문 구단입니다. 셀틱은 월드컵 전부터 오현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수원에 연락했습니다.

셀틱은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5년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300만 유로, 한화로는 약 40억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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