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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앤코어] 배우 유아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처벌은 어떨까?

by 키앤코어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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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연예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유아인(36)을 소환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입니다.

프로포폴은 '우유 주사'로불리는 향정신성 의약품입니다. 수면 마취제에 해당하며, 투약 후 '깊은 잠을 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므로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취를 하는 것이지 수면제가 아니기에 깊이 잠들 수 있는 것이 아니나, 개운한 느낌에 중독되어 연예게나 의료계 종사자들이 프로포폴을 오남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체적 금단증상이 발생하지 않아 해외에서는 마약류로 지정하지는 않았으나, 한국은 앞선 오남용 사례들로 인해 지난 2011년 프로포폴을 전세계 처음으로 마약류로 분류했습니다. 

식약처는 "프로포폴이 마약처럼 기분 좋은 환각 효과를 나타내어 계속 투약하게 되는 정신적 의존성이 매우 높고, 중독 시 우울, 악성 불면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배우 하정우는 가족 등의 명의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여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의 가인도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했습니다.

이외에도 배우 장미인애, 이승연, 박시연, 연예인 에이미 등 일부 연예인, 애경그룹 셋째 아들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 등의 상습투약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물의가 되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유아인의 경우 벌금형, 징역형 등 집행유예가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요. 초범의 경우 반성 의지를 보이면 이와 같은 판결이 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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