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손흥민이 올 시즌 깰 기록?! (Feat. 해외반응)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이번 PL은 챔피언스 티켓이 달린 4위를 놓고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4~8위까지의 팀들이 근소한 승점 차를 유지하고 있어 한 경기의 승패에 따라 바로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살얼음판 같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시점에서 아스날은 브라이튼에게 1-2로 패배하고, 맨유는 에버튼에게 0-1로 패배하며 휘청거렸습니다. 토트넘이 승리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었죠.

그리고 해결사는 바로 손흥민이었습니다. 4월 10일 치러진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무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아스톤빌라를 4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17골 6도움으로 총 2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20득점인 살라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섰습니다. PK를 제외하면 1위입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아시아 선수 통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기존 최고였던 레전드 '갈색 폭격기' 차범근을 넘어섰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총 골은 125골로, 토트넘의 레전드인 로비 킨(122골), 테디 셰링엄(124골)의 기록을 넘어 토트넘 역대 득점 10위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는 오늘인 12일 발표한 BBC 선정 '이주의 팀'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포함시켰으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극찬했습니다.

손흥민이 이 기량을 유지하며 앞으로 4개의 도움을 더 기록한다면, 3시즌 연속 10골 10도움이라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전무후무한 기록에 해외 팬들은 '손흥민이 자랑스럽다' '전설적인 선수다' '손흥민은 심각하게 과소평가되어 있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기록을 깨고 있는 '레코드 브레이커' 슈퍼 소니,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더 많은 기록들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