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챔피언 전부 탈락?! 챔피언스리그 8강 정리 - 1부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대결,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8개의 팀들이 경기 중인데요.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 첼시가 4월 7일 진행됐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경기에서 벤제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1대 3으로 큰 패배를 당했는데요.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공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15분 메이슨 마운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6분, 후반 30분에 골을 넣으며 3대 0 리드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대로면 도합 스코어 4대 3으로 역전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반 34분, 첼시의 전개를 끊은 역습상황에서 모드리치가 길게 보낸 한 번의 패스를 호드리구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연장 전반,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고 침투한 비니시우스가 간결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챔스의 사나이 벤제마가 환상적인 헤딩으로 득점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극적인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동시에 진행된 비야레알과 바이에른 뮌헨의 2차전 경기, 지난 경기에서 비야레알이 1대 0으로 승리하며 뮌헨이 많은 득점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뮌헨은 65% 점유율, 14개의 슈팅 수로 경기 내내 비야레알의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했습니다. 결국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가 깔끔한 마무리를 하여 1골을 넣는 데에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강팀다운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습니다. 14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것은 단 4개였으며, 득점으로 연결된 건 단 1골 뿐이었습니다. 추가적인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 시간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결국 확실한 끝을 내지 못한 채, 후반 43분 추쿠아제에게 역전골을 허용하여 우승후보로 꼽혔던 뮌헨은 8강에서 비야레알에게 패배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챔스 우승팀, 지지난 챔스 우승팀이 모두 탈락한 상황. 내일 진행될 2차전 AT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경기, 리버풀과 벤피카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됩니다.

해당 경기 결과와 함께, 내일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