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손흥민 2골 1도움 폭발! 토트넘 챔스 진출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저녁,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챔스 티켓을 위해서는 토트넘은 단 한 판도 패배하지 않고 계속 이겨야 하는 상황인데요.

토트넘은 지난 브라이튼 전은 0대 1 패배, 브렌트포드 전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첼시와 맨유를 모두 침몰시킨 파죽지세의 아스날에게 추월당해 4위를 빼앗긴 상태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이 경기 무려 2골 1도움으로 모든 공격포인트에 관여하며 레스터시티를 3대 1로 침몰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2분, 날카롭게 차 올린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취점을 가져왔습니다. 손케듀오의 41번째 합작골입니다.

후반 15분, 모우라 대신 교체로 들어온 클루셉스키가 손흥민에게 좋은 패스를 보내주었고, 손흥민은 터닝 후 골대 반대편 구석으로 차는 어려운 궤적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4분,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밖에서 왼발로 감아차며 환상적인 궤적으로 추가 득점을 했고,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웨스트햄과 아스널의 경기. 전반 38분 홀딩의 헤딩골, 후반 9분 마갈량이스의 헤딩골로 아스날이 원정 승리를 챙기며 다시 4등이 됐습니다.

이로써 첼시는 66점, 아스날은 63점, 토트넘은 61점으로 3~5위간 승점 차이가 좁혀졌습니다. 아스날은 이제 리즈, 그 다음은 토트넘과 경기를 치릅니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 리그 2위 리버풀을 상대하게 됩니다.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리버풀과 아스날을 모두 꺾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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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