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찜통더위에 열대야, 소나기까지. 7월 첫째주 날씨 예보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날씨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폭염에 비까지, 최근 날씨가 어마어마합니다. 기존 한반도로 북상할 예정이었던 4호 태풍 '에어리'가 예상 경로에서 보다 우측으로 꺾으며 일본을 통과하는 형태로 바뀌었는데요.

따라서 태풍의 영향 안에 들어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날씨도 바뀌었습니다. 문제는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더라도 간접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번주의 날씨는 수요일까지 그야말로 '찜통더위'입니다. 수요일인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을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 곳곳에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의 기온이 계속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구, 성남시 분당구 등의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35도를 넘어서는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태풍 영향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비가 내리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고온다습한 공기로 대기층이 불안정해지며 소나기가 연달아 발생할 것이라는 예보가 내렸습니다. 소나기는 내륙 중심으로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립니다.

높은 기온에 다습한 상황까지 겹치며 말 그대로 찜통더위가 지속되는 것인데요. 이 더위는 비 소식이 예고된 이번주 7일 목요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목요일에는 종일 비가 내리며,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간은 비가 잠시 멈췄다가, 차주 월요일부터 계속 비가 내리는 장마가 다시 이어질 예정입니다.

유익한 정보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