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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앤코어] 한국 수학자 최초 수상!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by 키앤코어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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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 전달드립니다.

한국계 수학자 허준이(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필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허준이 교수는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이기도 합니다.

필즈상은 아벨상과 함께 수학 분야 최고의 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입니다. 1936년 제정되어 4년마다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시상됩니다.

허준이 교수는 올해 39세로, 40세 미만이라는 조건에서는 마지막 문턱에 있기에 필즈상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수상에 성공한 것입니다.

허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인 아버지 허명회 교수와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인 이인영 교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2살 때까지 미국에서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초등학교부터 대학 석사 과정까지 한국에서 밟고 학, 석사는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취득했습니다.

이후 왕성한 연구 활동과 연구 업적을 통해 삼성 호암상, 블라바트닉 젊은과학자상, 뉴호라이즌상, 사이먼스 연구자상 등을 받았고, 이번에는 필즈상까지 수상한 것입니다.

허준이 교수는 5일 오후, 핀란드 헬싱키의 알토대학교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 게 많다. 앞으로도 꾸준히 신나고 재미있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겠다'고 짧게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유익한 정보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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