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국내 이슈 전달드리겠습니다.
국내 카이스트 연구진이 '탈모'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고 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대머리는 꼭 있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할 정도로 탈모는 인류의 영원한 난제였는데요.
연구진이 개발해낸 것은 '모발 이식 접착제'로, 머리카락을 피부에 고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낭이 없는 머리카락도 두피에 고정할 수 있다는 건데요. 자세히 살펴보시겠습니다.
기존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모발 이식이 있습니다. 모발 이식은 직접적인 치료방법이나, 다른 부위의 모낭을 옮겨심는 방식이라 이식할 수 있는 수량이 한정적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카이스트 서명은, 이해신 교수 연구팀은 탄닌산(tannic acid)과 생체 친화적 성분인 의료용 실의 재료를 섞어 모발이식이 가능한 의료용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탄닌산은 다른 물질과 빠르게 결합하는 성질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탄닌산과 물에 녹는 고분자를 배합하면 피부에 쓸 수 있는 의료용 접착제인 '코아세르베이트'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코아세르베이트는 액체에 가까운 물질이라 접착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었는데, 카이스트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기존 코아세르베이트에 폴리락트산과 폴리에틸렌글라이콜을 조합하여 입자를 고체처럼 바꾼 것인데요. 연구진에 따르면 단일 고분자보다 10배, 열처리 후에는 무려 60배를 견뎌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생쥐에게 15가닥의 모발을 이식하자 12가닥이 남았고, 이 모발은 생쥐의 몸이 들어올려져도 뽑히지 않을 만큼 단단하게 고정됐습니다. 접착제 성분은 14일 후 배출됐습니다.
돼지는 이식 한 달 뒤까지 무려 80%의 모발이 생착되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임상에 들어가기 까지 2년 정도의 기간이, 상용화까지는 3년 반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키앤코어를 '좋아요' 및 '팔로우' 하시면
매일 유익한 정보와 실시간 이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앤코어] 한국 vs 카메룬 선발 라인업! 이강인은 출전할 수 있을까? (0) | 2022.09.27 |
---|---|
[키앤코어]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 인명피해도... 대전 현대아울렛 상황 (0) | 2022.09.26 |
[키앤코어] 출시 예정일과 성능, 가격은 어떨까? 엔비디아 'RTX 40' 시리즈 공개 (0) | 2022.09.21 |
[키앤코어] 완벽한 왕의 귀환! 손흥민 해트트릭! (+해외반응) (1) | 2022.09.19 |
[키앤코어] 토트넘 첫 패배... 손흥민 부진 원인은? (+해외반응) (0) | 2022.09.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