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코어] 갑작스러운 경질...? 첼시 투헬 감독 경질 (+해외반응)

안녕하세요. 키앤코어입니다.

오늘은 축구 관련 소식 전달드립니다.

첼시 사령탑을 잡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한 명장,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첼시 팬들은 이 소식에 놀라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푸틴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구단을 나가고, 보엘리 구단주가 새롭게 첼시를 인수한지 100여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보엘리 구단주는 첼시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싶어했는데요. 지난 6월 말, 브루스 벅 회장, 페트르 체흐 등 많은 핵심 인원들이 자리를 내려놓는 등 팀 내에 많은 이동이 있었습니다.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리그도 6위에 머물러 있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구단은 이후 투헬 감독 경질을 발표하였습니다. 언론들은 자그레브 전의 패배가 기점이 되어 경질이 결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는데요. 벌써 새로운 감독 후보들이 물망에 올라있습니다.

영국 BBC는 새롭게 부임하게 될 감독 후보로 브라이튼을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파리 생제르망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지네딘 지단을 꼽았습니다.

한편, 갑작스러운 경질에 많은 해외팬들이 충격에 휩싸여 있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야' '장난이지?' '끔직한 결정이야' '절대 안 돼' '투헬을 다시 데려와' 등 투헬 감독의 경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첼시는 최근 수비수인 웨슬리 포파나를 1183이라는 큰 금액으로 영입했는데요. 시즌이 진행 중이고, 선수도 영입한 상황에서 감독 경질은 무모하다는 반응입니다.

잉글랜드의 전설인 게리 리네커와 제이미 캐러거는 '전임자의 정책을 없애려고 감독을 경질했다'' 투헬은 첼시에서 훌륭했다. 다른 클럽이 최고의 감독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나요?

이상 키앤코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키앤코어를 '좋아요' 및 '팔로우' 하시면
매일 유익한 정보와 실시간 이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